LG이노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저평가 매력-NH투자증권

입력 2018-07-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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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본격적인 물량 확대에 따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조5179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8.7% 감소한 134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주요 고객사 물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LG전자 및 중화권 물량 증가 △기판소재 사업부 마진 확대 △비용 절감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에 따라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북미 고객사 내 입지 강화 △베트남 공장 가동 확대에 따른 비용 절감 △3D 센싱(Sensing) 부품 수율 안정화 및 출하량 확대 등에 따른 외형 성장 및 마진 개선이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도 3D 센싱 및 멀티플 카메라 확대 등 카메라 부품 스펙 강화가 기대돼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본격적인 물량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상황 등을 고려하면 추가 실적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밸류에이션은 올해 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6.3배, 내년 기준 PER 11.2배로 글로벌 카메라 모듈 업체들의 평균 PER인 15~20배 대비 저평가돼있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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