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여성위원회, 미혼양육모 가정 후원 행사 개최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여성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25일 한국지엠 본사 홍보관에서 미혼양육모 가정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위원회와 한마음재단은 미혼양육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하계 용품인 ‘천연 모기 퇴치제’ 제작 강좌를 열어 손수 제작한 물품을 미혼양육모 가정에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천연화장품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 중인 양육미혼모들로부터 사전 강좌를 듣고, 이들과 함께 ‘천연 모기 퇴치제’ 200여개를 손수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양육미혼모들은 소중한 교육 실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날 손수 제작된 모기 퇴치제는 미혼양육모 가정에 전달됐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미혼양육모들이 운영하는 자립사업장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황지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회원들의 미혼양육모 자립을 위한 이해와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오늘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여성 권익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