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예상치 웃돈 2Q 실적-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7-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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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40% 증가한 677억 원, 168억 원”이라며 “당사 추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FPCB PI필름 부문은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중국 하이엔드 모델 OLED 패널 채택 비중 증가에 따른 수요 강세를 나타냈다”며 “OLED 패널 발열 흡수를 위한 방열시트향 PI필름의 탄탄한 수요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산업용 PI필름 판매량은 MLCC, 전기차배터리 향 PI필름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중국 기업 대상 FPCB PI필름 매출 증가와 산업용 PI필름 매출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화웨이 등 중국 내 하이엔드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모델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FPCB PI필름 채용 증가 속도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용PI의 경우, 면적 대비 절연율을 높인 배터리용 PI필름 채택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MLCC도 공정용 필름 수요 증가 영향을 받고 있어, SKC코오롱PI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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