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융합사업ㆍ전력인프라 2분기 실적개선 주도-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7-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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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0일 LS산전에 대해 올해 2분기 융합사업과 전력인프라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LS산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0%, 34.3% 늘어난 6353억 원과 587억 원을 기록해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력인프라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융합사업부 영업적자는 30억 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2분기 융합사업부의 영업적자 규모는 95억 원이었다.

강준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력인프라 사업부의 실적 개선은 국내 IT기업의 Capex(설비투자) 확대 때문”이라며 “지난해 3분기부터 이뤄진 실적 개선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융합사업부의 실적 개선은 ESS(에너지저장장치) EPC(설계ㆍ조달ㆍ시공)사업의 외형 확대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LS산전은 ESS에 필요한 PCS(전력변환장치)를 포함한 관련 전력기기들을 직접 생산하며 경쟁 업체 대비 수주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LS산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9%, 35.3% 늘어난 2조4818억 원과 2143억 원으로 전망됐다.

강 연구원은 “올해 융합사업부의 영업적자 규모는 ESS 및 자동차 전장부품 실적 개선으로 160억 원까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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