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고무노화방지제 업황 개선·우호적 환율 효과 반영…목표가↑-삼성證

입력 2008-04-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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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2일 금호석유에 대해 고무노화방지제의 업황 개선과 올해 원/달러 평균 환율가정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순자산가치(NAV)기준 주가 상승여력은 12%로 투자의견 HOLD 유지.

삼성증권 이도연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 49% 개선된 4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고무노화방지제인 6PPD가격이 업황호전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더불어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고무노화방지제 업황이 개선된 이유는 중국의 radial 타이어 생산증가에 따른 고무첨가제의 수요강세 지속과 국내 고무노화방지제의 재고 감소, 그리고 고무첨가제 선두기업인 플랙시스의 가격 상승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의 고무노화방지제 매출비중은 지난해 3%에서 올해 6%까지 확대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까지 금호석유화학의 투자유가증권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이는 대우건설의 주가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반등하기 전까지는 금호산업이 풋백옵션(put-back option)비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금호석유화학을 포함한 주요자회사들의 높은 레버리지(leverage)로 향후 실적에 대한 변동성이 높아진만큼 이에대한 위험성도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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