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베트남 초고층 복합단지 컨소시엄 수주

입력 2008-04-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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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한화건설 컨소시엄은 베트남 호치민시가 랜드마크 사업의 일환으로 발주한 7억달러 규모'트라이앵글러 프로젝트'(Triangular project)개발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중심가 1만3100㎡ 대지에 건축연면적 약 24만㎡, 53층과 55층 규모의 ‘트윈 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특급호텔과 오피스 및 백화점 등을 갖춘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공사다.

이에따라, 한신공영과 한화건설은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투자 개발 수익과 더불어 안정적인 시공 수익 역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한화건설과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인 BIDV,현지 업체 5개사 등 8개사로 구성됐고, 컨소시엄은 시행.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 및 운영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 사업은 오는 2013년 완료 예정으로, 이들 컨소시엄은 연내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다.예상 시공액은 총 3억 달러로, 한화건설 시공지분 70%, 한신공영은 시공지분 30%를 갖게 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호치민시가 공개 입찰을 통해 발주한 이번 국제입찰에 성공한 한신공영.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낙찰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베트남 내 사회 인프라 및 대형 민간 프로젝트 역시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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