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업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전개

입력 2008-04-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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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산하 개인정보보호협의회를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보호 사태와 관련, 그동안 논의해온 공동 캠페인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각 사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들의 모임인 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보안에 대한 우려의 시선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는 적극적 활동을 통해 이용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용자들 사이에 개인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문화로 정착될 때까지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정례화 해 매년 2차례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에는 나우콤, 네오위즈게임즈, 넥슨, 다음, 드림위즈,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 엔씨소프트, NHN, 옥션, CJ인터넷, 프리챌, KTH, 코리아닷컴, 하나로드림 등 개인정보보호협의회 소속 회원사가 참여하게 되며 캠페인은 각 사별 사이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오는 6월 초까지 진행될 이 캠페인에서는 오래된 패스워드 변경을 유도하고, 간단한 패스워드도 지양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사용하는 여러 사이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동일하게 설정하지 않도록 하는 등 보안과 관련한 여러 가지 요령들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계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캠페인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유출된 개인정보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2008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지원을 통해 정보유출로 인한 도용에 대하여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허진호 회장은 "이용자의 올바른 개인정보관리로 인터넷 범죄의 표적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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