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배구조 개편 등 내재가치 현실화 주목-현대차증권

입력 2018-07-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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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5G 시대 도래와 지배구조 개편 등을 통한 내재가치 현실화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1일 “각종 규제이슈에 따른 MNO(이동통신사사업)의 부진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내년 이후 5G 출시에 따른 변화를 기대한다”며 “또 최근 인수한 ADT캡스를 비롯해 기업분할을 단행한 SK플래닛과 11번가, 호조세를 보이는 SK하이닉스 등 MNO 이외 부문들의 내재가치들이 기업가치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인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17% 감소한 4조2570억 원, 3514억 원으로 추정했다. 자회사 11번가는 인적분할을 통해 5000억 원의 외부자금을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면 내년부터는 흑자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인수한 ADT캡스의 영업이익은 1435억 원으로 작년 SK텔레콤 영업이익의 9.3%수준이다”라며 “향후 홈 IoT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가 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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