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드라마 비중확대ㆍ제작사 인수기대…‘목표가↑’-유안타증권

입력 2018-07-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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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유상증자 건으로 자체제작 드라마 비중확대와 제작사 인수 기대감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을 ‘적극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달 29일 161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보통주 3000만 주로 예정발행가는 기존 대비 23% 할인된 5390원이다. 신주 상장일은 9월 28일이다.

박성호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드라마·영화 지적재산권(IP) 투자확대, 대작 드라마 투자, 드라마 제작사 인수 및 자체 제작 드라마 비중확대 등을 위한 자본확충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1분기 기준 회사의 본사 순차입금은 665억 원”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양질의 제작사 인수에 성공 시 동사는 스튜디오드래곤처럼 드라마 판매이익의 대부분을 매출총이익단에 인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과 달리 연결자회사 JTBC콘텐트허브가 드라마 유통수익까지 내재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동사의 메가박스 및 영화 투자·배급사업 가치는 3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앙그룹 오너 일가와 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의 유상증자 참여가 주가 기대감을 높인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중앙홀딩스와 홍석현 중앙그룹 회장은 537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게 됐다”며 “오너 가문의 행보, 넷플릭스를 필두로 하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팽창, JTBC의 위상 강화 등을 감안 시 동사에 대해 적극적인 비중확대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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