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물량 3년래 최저치

입력 2008-04-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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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확대시행 여파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타나면서 분양가뭄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6년 5만 3342가구, 2007년 7만 9125가구에 달했던 5월 분양예정물량이 올해는 작년보다 3만 3402가구 줄어들어 지난 3년간 최저치인 4만 5723가구로 조사됐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5월에는 전국적으로 98개 단지에 총 5만3051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중 4만572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인천 청라, 용인 수지구, 광명 소하지구, 평택 청북지구 등에서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는 수도권에서만 전체 분양물량의 47%에 달하는 2만 1621가구가 쏟아진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만 5902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 3254가구, 서울 2465가구 순이다.

반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중소도시는 아산신도시에서 2000여 가구가 쏟아지는 충남이 4865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한진중공업과 대명종합건설은 1559가구 대단지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22개 동 최고 22층으로 건립되며 주택형은 85~145㎡로 구성된다.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대림산업은 248가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총 6개 동 최고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급면적은 160~194㎡까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용인시 마북동에 ‘용인 구성 파라곤’ 278가구를, 대우자동차판매건설은 청북지구에 640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

또 호반건설이 청라지구에 총 2416가구를, STX건설은 아산신도시에 128~168㎡ 주택형으로 총 797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북 청주시 사직주공 2ㆍ3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한다. 전체 3599가구 중 일반분양은 978가구이며 주택형은 83~215㎡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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