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29일 조기 귀국…신태용 감독 거취는?

입력 2018-06-2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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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9일(한국시간) 조기 귀국한다. 이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계약이 돼 있는 신태용 감독의 거취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전 4시 전세기를 이용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할 예정이다.

하룻밤을 보낸 선수들은 29일 오전 5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당일 오후 3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1승 2패를 기록해 나란히 2승 1패가 된 스웨덴과 멕시코에 이어 조 3위로 밀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신태용 감독과 계약이 연장될지, 혹은 새 감독을 내세울지 여부이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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