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스코 신용등급 전망 ‘BBB+ 긍정적’ 상향 조정

입력 2018-06-26 1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의 국제신용등급이 연이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국제신용평가 S&P는 26일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 (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등에 따른 포스코의 우수한 영업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비 상승에도 견조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재무건전성 지표인 차입금 대비 현금영업이익 비율(Debt/EBITDA)가 향후 1~2년 내 1.6~1.9배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21일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지난 2013년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강등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Baa1’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또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도 11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기존(BBB)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주요 국제신용평가사가 포스코에 대한 신용등급 및 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한 셈이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포스코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각각 21일과 19일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0조6551억 원, 영업익 4조6218억 원을 기록해 3년 만에 매출액 60조 원대에 복귀했다. 이는 최근 6년간 최대 영업이익이다.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17.4%, 10.1% 상승한 28조5538억 원, 2조9025억 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62,000
    • -1.53%
    • 이더리움
    • 4,17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94%
    • 리플
    • 2,709
    • -2.83%
    • 솔라나
    • 176,800
    • -3.44%
    • 에이다
    • 521
    • -5.44%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04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3.15%
    • 체인링크
    • 17,650
    • -3.76%
    • 샌드박스
    • 163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