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中 시장에 대한 우려 반영된 주가...목표가 5.3만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6-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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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26일 만도에 대해 최근 주가가 중국 업황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주가 하락폭이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주가 괴리율 정책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 주가는 중국 업황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반영해 전년도 11월 고점 대비 45% 하락했다"면서 "중국시장의 경쟁 심화로 주요 부품의 마진 하락 우려가 커졌고, 국내 완성차의 중국 판매량도 5월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주가 하락폭은 지나치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는 "중장기 투자 포인트인 다각화된 고객 구성, 안전사항 및 자율주행에 적용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술력은 여전히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중국에 대한 우려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만도의 이익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70~80%로 국내 대형 부품사 중에서도 그 비중이 가장 크다"면서 "이에 중국에 대한 노이즈가 생길 때 변동성도 크지만 고객 다각화를 통해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반전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간 중국 기존 로컬업체의 수익성이 낮아 고객 다각화의 성과가 저평가 받았으나 2분기 실적 개선시 재평가가 가능하다"면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1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6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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