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 ‘스마트팩토리’도입 추진

입력 2018-06-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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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서울 종로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오른쪽)과 우에다 코에히 일본 리버티사 사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리버티사와 '레미콘공장 스마트 팩토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기업이 서울 종로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오른쪽)과 우에다 코에히 일본 리버티사 사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리버티사와 '레미콘공장 스마트 팩토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기업이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일본 리버티사와 ‘레미콘공장 스마트팩토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와 우에다 코헤이 일본 리버티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유진기업이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레미콘을 생산하는 공장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예측 관리도 가능하며, 나아가 자율생산까지 목표로 하는 미래형 공장이다.

유진기업은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 최초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는 지금까지 일부 공정별로 운영되던 자동화 시스템을 측정 시스템 구축, 품질예측 시스템, 자동배차 등 53개의 자체 연구과제로 세분화했다. 또한 모든 연구과제를 수준별 4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류득현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전무는 “공정별 자동화와 통합모니터링 수준에 머물고 있는 레미콘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개념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기술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2022년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해 유진기업과 동양의 모든 공장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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