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사고로 저평가…목표가 4만8000원 유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6-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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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삼성증권이 최근 배당사고 우려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5월 순이익은 380억 원, 4월은 317억 원이었다”면서 “4월에 반영된 배당사고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4~5월 월평균 순이익은 385억 원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현재 추세대로라면 2분기 순이익은 1153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26% 크다”면서 “최근 배당사고 우려로 저평가 국면이다. 6월에 어느 정도 제재 결과가 확정되고 3분기 실적도 2분기보다 추가 개선될 것으로 고려하면 현재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올해 삼성증권 주가는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우리사주 배당사고에서 비롯된 불확실성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6월 중순에 배당사고 관련 제재 결과가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의 여러 가지 정황들을 고려하면 제재수준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예상하는 것이 옳다”면서도 “다만 예상되는 제재 결과를 고려하더라도 올해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 9.0% 대비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70배에 불과하다. 최근 잇따른 실적 급등세와 업종 내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할인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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