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태아ㆍ신생아 유전질환 검사 국책과제 선정

입력 2018-06-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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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롭이 2018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의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태아ㆍ신생아 유전질환 검사 서비스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14일 캔서롭에 따르면 산전 유전자 검사인 ‘더맘스캐닝’과 신생아검사인 ‘G-스캐닝’의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ㆍ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또 검사 서비스를 위한 혈액 전처리 신공정 및 자동화 장치 개발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캔서롭의 산전 유전자 검사인 더맘스캐닝은 미국의학유전학회(ACMG)에서 가장 민감한 것으로 뽑힌 검사다. 이번 과제를 통해 상염색체 이상질환과 터너 및 클라인펠터 증후군과 같은 성염색체 이수성 질환, 미세중복ㆍ미세결실 질환 등의 판별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혈액 전처리 신공정은 기존 기술 대비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유전자 검사 방법인 DNA 칩과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의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분석 데이터의 정확도 향상도 가능하다.

캔서롭 관계자는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s)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상용화할 경우, 다양한 유전체 분석과 진단에 이용할 수 있어 POCT(Point of Care Test)용 분자진단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융합 기술 개발의 원활한 진행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기관의 공동실험실을 ETRI내에 운영한다”며 “ETRI가 보유한 기술 개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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