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조 와해 혐의'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에 구속영장 재청구

입력 2018-06-07 2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 추가

검찰이 노조 와해 공작 지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사건과 관련해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에 대해 노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 사실에 추가해 기획폐업 협력사 대표와 자살한 유족에게 지급하는 등 회사자금을 불법적으로 지출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용역수수료 비용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세금계산서 십수억 원 상당을 수취한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도 새롭게 밝혀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노조 와해 공작을 지시하거나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노조활동이 활발한 협력사 4곳을 위장 폐업하고 그 대가로 협력사 사장에게 수억 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박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달 31일 "도망할 염려가 없고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코스피, 7000선 눈앞…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서울 국평 분양가 1년 새 2.7억↑⋯“지금이 가장 싸다” 분상제 쏠림
  • '에스파→엑소 비방' 탈덕수용소 결국⋯1억7000만원 손해배상 판결
  • 단독 현대차, '아틀라스 양산' 채비 나섰다⋯‘상용화’ 가속페달 [현대차 노사, 혁신의 갈림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41,000
    • +0.38%
    • 이더리움
    • 3,44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1.51%
    • 리플
    • 2,066
    • +0.19%
    • 솔라나
    • 125,700
    • +0.8%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78
    • -0.83%
    • 스텔라루멘
    • 24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61%
    • 체인링크
    • 13,840
    • +0.95%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