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최저임금 산입범위 포함 항목, 통상임금으로 해야"

입력 2018-05-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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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상여금, 복리후생비도 통상임금에 산입여지 있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31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된 항목들을 통상임금과 연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정책 집합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전날 울산을 방문했다가 노동계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소개하고 “‘민주당이 통상임금 문제를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정책위 부의장인 한정애 의원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과정에서 우리 당이 지속해서 주장한 것은 산입범위에 포함되는 것은 통상임금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연차적으로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도 통상임금에 산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될 것을 통상임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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