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사 등, 12월결산 상장사 현금성자산 크게 늘어

입력 2008-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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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사를 포함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결산 상장사들의 현금성자산이 전년대비 약 20% 내외 증가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사의 현금성 자산 총액은 33조5184억원으로 전년말 27조7158억원 대비 5조8026억원(↑20.94%) 증가했다.

10대 그룹사의 현금성자산 총액 상위 법인은 삼성(11조8720억원) > 현대자동차(7조1165억원) > 현대중공업(4조9053억원) 순이었으며 현금성자산 증가액 상위 법인은 현대중공업(3조608억원) > 삼성(2조3839억원) > LG(1조5885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10대그룹사 1사당 평균 현금성자산 상위 법인은 현대중공업(2조4527억원) > 삼성(9893억원) > 현대자동차(8896억원) 순이다.

반면 非10대그룹사의 현금성 자산 총액은 29조2263억원으로 전년말 24조8236억원 대비 4조4027억원(↑17.74%) 증가해 10대 그룹사의 증가폭에 못미쳤다.

한편 2007년말 12월결산 상장사 현금성자산은 총 62조7447억원으로 전년말 52조5394억원 대비 10조2053억원(↑19.42%) 늘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1조7196억원으로 2조8175억원(↑9.75%) 늘었고 단기금융상품은 31조251억원으로 7조3878억원(↑31.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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