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아미 뜻 '대체 뭐야?'…방시혁 대표가 추천한 방탄소년단 활동명도 '화제'

입력 2018-05-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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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방탄) 팬클럽 '아미' 뜻이 눈길을 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늘 함께 하는 그들의 팬클럽 '아미' 뜻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미'는 방탄복과 군대처럼 방탄소년단도 팬클럽과 항상 함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미는 지난 4월 팬클럽 5기 모집 당시 티켓팅을 주관했던 인터파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 방탄소년단만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아미' 뜻과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활동명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데뷔 전 멤버별로 활동명을 추천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과거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해 방시혁 대표가 지어줬다는 활동명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모두 "우리 예명은 모두 방시혁 프로듀서께서 지어주셨다"라고 입을 모았다.

DJ컬투가 '모두 이름이 독특하다'라고 묻자 뷔는 "사실 예명 후보 3개가 있었다"면서 "뷔, 렉스, 시스였는데, 렉스는 개이름 같았고, 시스는 여자 같아서 뷔를 선택했다"며 예명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또한 다른 멤버 제이홉은 "내 이름의 홉은 희망이라는 뜻"이라고 밝혔고, 컬투가 '슈가는 설탕이라는 뜻이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슈가는 "중간에 r이 없다. 그 뜻은 아닌데, 3년전에 얘기해주셨는데 까먹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은 본명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원래 예명을 받았었다. '베이비G'라는 이름을 주셔서 '본명하겠습니다'라고 했다"며 예명을 마다한 사연을 밝혔으며, 정국은 "저도 본명인데 예전에 예명이 있었다. 씨걸이었다. 제가 부산 출신인데 갈매기가 영어로 '씨걸(sea gull)'이라서 (그렇게 지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그룹명은 빠르게 움직이는 총알처럼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단'이라는 말의 약자라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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