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파비뉴, 리버풀행 확정…이적료 625억 "엠레 찬 대체자 찾았다"

입력 2018-05-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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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비뉴 인스타그램)
(출처=파비뉴 인스타그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AS모나코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파비뉴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리버풀로 이적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파비뉴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은 파비뉴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25억 원)를 지급했으며 정확한 계약 기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출신의 파비뉴는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관심을 가져온 선수다. 풀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하며 AS모나코가 2016-2017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공헌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도 제 몫을 다하며 자신의 진가를 선보였다.

파비뉴는 리버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용될 전망이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엠레 찬의 공백도 메워주면서 리버풀의 탄탄한 중원을 이뤄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버풀이 파비뉴를 영입하는 데 있어 자칫 아스날과의 경쟁이 붙을 수도 있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날이 파비뉴가 리버풀에 합류하기 직전 계약을 뒤늦게 시도했지만, 파비뉴는 이미 리버풀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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