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부처님 오신 날) 유래는?…나라별 날짜 달라 '일본은 양력 4월 8일·태국은 음력 4월 15일'

입력 2018-05-22 00:00 수정 2018-05-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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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인 오늘(5월 22일. 음력 4월 8일), 석가탄신일의 유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 사전적 의미는 음력 사월 초파일을 달리 부르는 말이며, 석가모니가 태어난 탄신일을 기념하는 법정공휴일이다.

부처님 오신 날은 지난해까지 석가탄신일로 불려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인 지난해 4월 3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내년에는 부처님 오신 날로 인사드리겠다"며 석가탄신일의 명칭 변경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공식 명칭이 '부처님 오신 날'로 바뀐다. 부처님 오신 날은 1975년 1월 대통령령에 따라 공휴일로 지정됐다.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전국의 사찰에서는 연등 행사가 진행되고, 일부 사찰은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템플스테이는 산사에서 직접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뜻한다.

불교 종주국인 인도 등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석가탄신일로 기념하고 있고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서는 음력 4월 15일을 베삭 데이(Vesak Day)라는 이름으로 기린다.

중국은 음력 4월 8일을 부처님 오신 날로 정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와 다르게 양력 4월 8일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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