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 환영…조기부임 협의중"

입력 2018-05-19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 뉴시스)
(AP 뉴시스)

정부는 공석이던 주한 미국대사에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부(PACOM) 사령관이 공식 지명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19일 "미국이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을 주한 대사로 공식 지명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한미동맹과 우호협력관계 발전 등을 위해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한미 양측은 공석이던 주한 대사가 조기에 부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주한 미국대사에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을 공식 지명했다고 밝혔다.

주한 미국대사는 마크 리퍼트 전 대사의 이임 이후 17개월째 공석으로 남겨져 있으며, 마크 내퍼 대사 대리가 임무를 대행하고 있다.

해리스 지명자는 1956년 일본 요코스카에서 주일 미군이었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해군 항해사로 한국전에도 참전했다. 해리스 지명자는 정찰기 조종사를 시작으로 전술장교, 해군 참모차장, 6함대 사령관, 합참의장 보좌관, 태평양함대사령관 등을 거쳐 2015년 주한미군사령부를 휘하에 둔 태평양사령관에 취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3,000
    • -0.67%
    • 이더리움
    • 4,683,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01%
    • 리플
    • 747
    • -1.45%
    • 솔라나
    • 203,900
    • +1.7%
    • 에이다
    • 673
    • +0.9%
    • 이오스
    • 1,167
    • -2.59%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6%
    • 체인링크
    • 20,580
    • -1.48%
    • 샌드박스
    • 660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