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매 전인데 집으로 배송?… "아마존의 배송실수"

입력 2018-05-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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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규 3집 트랙리스트(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정규 3집 트랙리스트(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정식 발매 전 '아마존'을 통해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부터 SNS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의 방탄소년단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령 인증샷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기존에 발표 됐던 방탄소년단의 정식 발매일은 18일 오후 6시다. 예정대로라면 아직 팬들이 해당 앨범을 수령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확인 결과 아마존의 배송 실수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유출 사고로 방탄소년단 새 앨범 정식 발매 전 각종 SNS를 통해 앨범 내부의 구체적 사양과 포토카드 구성 등이 공개돼 기대하던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방탄소년단 유출사고에 팬들은 "조작인줄 알았는데 실제 앨범이었다니", "배송실수가 해외에서 일어나는 방탄소년단 위엄 보소", "미리 받은 팬들 부럽다", "방탄소년단도 황당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미국 대표 토크쇼인 NBC '엘렌쇼' 녹화를 18일(한국시간) 마쳤다. 반 년만에 재 출현한 방탄소년단은 세 번째 정규엘법 타이클곡인 '페이크 러브'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출연은 25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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