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X한은정, 안성 고삼저수지서 종료 5분 남기고 '기적의 배스 성공'

입력 2018-05-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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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방송 캡처)
(출처=채널A 방송 캡처)

'도시어부' 이경규, 한은정이 종료 5분을 앞두고 환희를 맛봤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인기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경기도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배스 잡이에 도전하는 이경규, 한은정, 마이크로닷, 이덕화, 우주소녀 다영, 서승찬 프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략 25-50㎝크기의 배스는 대부분의 하천과 대형 호수, 저수지, 소류지, 수로 등지에서 흔히 만날 수 있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어 낚시인들 사이에 레저 어종으로 통한다. 1970년대 미국에서 식용으로 들여왔으나 외면받은 뒤, 토종 어종들을 위협하며 생태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2명씩 3팀을 이룬 '도시어부'들은 흩어져 배스 잡기에 도전했다. 이경규·한은정이 한 팀을 이뤘고, 다영과 서프로, 이덕화·마이크로닷이 같은 배를 탔다.

특히 이경규와 한은정은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며 삐거덕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배스를 잡은 것은 마이크로닷이었다. 그 뒤를 이어 서프로와 다영도 배스 잡기에 성공했다.

유독 이경규·한은정 배에는 입질이 오지 않아 애를 태웠다. 오후 시간이 다가오고 2차전에 돌입한 도시 어부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을 불태웠다.

다영은 연속으로 두 마리를 잡으며 에이스로 등극했고, 서프로는 최대어인 45cm 배스를 낚으며 명불허전 솜씨를 뽐냈다.

마이크로닷 역시 40cm 크기의 배스로 자존심을 지켰고, 이를 본 이덕화는 "얘가 두 마리 잡는 동안 난 한 마리도 못 잡았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해가 저물고 종료 5분을 남긴 시각 이경규 낚싯대에도 입질이 왔다. 이경규가 33cm 크기의 배스 잡기에 성공하자 한은정은 "너무 신단다"라며 감격에 찬 모습을 보였다.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이덕화는 이경규의 집념에 혀를 내둘렀다.

이후 도시 어부들과 게스트들은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짜장과 볶음밥이 준비된 가운데, 제작진 측은 채널A 사장이 직접 보냈다는 '삼계탕'과 '닭볶음탕'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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