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오뚜기, 심장병 어린이 4700명에 새 생명

입력 2018-05-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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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공장견학에 참여한 심장병 완치어린이 가족이 깍두기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 오뚜기
▲오뚜기 공장견학에 참여한 심장병 완치어린이 가족이 깍두기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 오뚜기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아온 오뚜기는 지난 20여 년간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통해 4679명의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장애인에게 일감을 줘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오뚜기는 2012년 6월부터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와 함께 △오뚜기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 위탁 △굿윌스토어 매장 오뚜기 제품 기증 △오뚜기 물품나눔 캠페인 진행 △임직원들 자원봉사 활동 등 4가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에게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은 후 장애인들의 손질을 거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2017년 기준 오뚜기가 굿윌스토어에 위탁한 선물세트는 400만 세트가 넘는다.

또한 오뚜기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통해 1992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2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있다. 2015년엔 오뚜기센터에서 완치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 후원 업체와 한국심장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4000명 탄생’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1999년부터 푸드뱅크와 전국 복지단체를 통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16년 9월에는 삼성서울병원에 매년 1억 원씩 5년에 걸쳐 총 5억 원의 연구기금을 지원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이 연구기금은 소화기 영양질환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은 오뚜기 공장이나 영업지점이 소재한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요리교실을 통한 노력봉사와 재능기부,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해발생 시 재해복구사업도 지원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기여에 더 관심을 갖고 소비자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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