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저평가 매력-미래에셋대우

입력 2018-05-10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10일 덴티움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의료기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덴티움의 1분기 매출액은 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해외 매출액이 전년보다 55.2% 뛰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문별로는 주력 시장인 중국은 전년 대비 75.8%의 성장률을 보여 고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인도도 한 분기만에 17억 원을 기록, 전년 연간 실적(34억 원)의 절반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23.2% 성장해 시장 기대치와 부합했다”며 “25.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해외시장 영역 확대 가속화와 낮은 고정비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중국 중심의 해외시장 고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직판과 딜러를 병행해 활용하는 덴티움의 높은 마진구조도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높아진 주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유사 글로벌 기업 대비 저평가 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덴티움의 주가는 상장 이후 계속 재평가돼 주가이익비율(PER)이 21.4배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글로벌 피어그룹(26.2배)에 비해 낮다”면서 “높은 이익률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올해도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12,000
    • +0.06%
    • 이더리움
    • 4,101,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0.8%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219,900
    • +2.57%
    • 에이다
    • 638
    • +2.08%
    • 이오스
    • 1,122
    • +1.63%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17%
    • 체인링크
    • 19,350
    • +1.04%
    • 샌드박스
    • 601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