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면접 실수 1위는 '동문서답'

입력 2008-04-02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직자들이 면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동문서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2일 "구직자 1599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실수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0.1%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많이 한 실수로는 '동문서답'(42.2%, 복수응답)을 꼽았다"고 밝혔다.

동문서답에 이어 ▲말 더듬기(38.3%) ▲작고 떨리는 목소리(35.4%) ▲어색한 시선 처리(29.6%) ▲묵묵부답(15.2%)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동문서답'(44.8%)을, 남성은 '말 더듬기'(42.7%)를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실수를 가장 많이 한 면접형태는 '1:1 면접이 21.9%로 가장 높았으며 ▲다대다 면접(21.4%) ▲압박면접(18.7%) ▲집단 토론 면접(11.6%) 등이 뒤를 이었다.

실수를 하고 나서 대처한 방법으로는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했다'는 의견이 36.5%로 가장 많았으며 ▲자연스럽게 웃으며 넘겼다(28.6%) ▲당황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19.7%) ▲포기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대충 치뤘다(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기업에서 실시하는 이색면접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74.7%를 차지했으며, 그 이유로는 절반에 가까운 49.3%가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해져서'를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54,000
    • +0.41%
    • 이더리움
    • 5,309,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23%
    • 리플
    • 724
    • -0.69%
    • 솔라나
    • 231,500
    • -0.98%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36
    • +0.35%
    • 트론
    • 160
    • +2.56%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0.58%
    • 체인링크
    • 25,620
    • -1.27%
    • 샌드박스
    • 62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