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하반기 글로벌 OEM 매출 본격화…’적극 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5-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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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만도에 대해 하반기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에 대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외형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액면분할된 주식수를 반영해 6만1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만도는 액면분할로 인한 거래정지 기간을 거쳐 8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기존 종가인 22만7000원과 동일한 4만5400원으로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M 픽업트럭에 EPB(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부품인 MoC(Motor On Caliper)가 공급될 전망이며, 이는 올해 3분기부터 미국 현대기아차 가동률 개선 사이클과 맞물려 수익 개선에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부터는 럭셔리 메이커를 포함한 유럽 OEM으로 MoC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럭셔리 메이커에 대한 부품 매출액은 올해 약 300억 원에서 2021년 30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만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9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현대차그룹의 중국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해 만도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하반기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부품업체 중 최선호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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