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의 다른 꿈은 ‘교사?’…“아이들 가르치고 싶다”

입력 2018-05-04 14:33 수정 2018-05-04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 총리, 어린이날 앞두고 초등학교 방문…“일 잘하는 총리란 칭찬 받고 싶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이낙연 총리가 세종시 조치원대동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의 질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이낙연 총리가 세종시 조치원대동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의 질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총리가 아닌 다른 꿈에 대해 4일 “우리보다 더 어려운 나라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대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한 학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지금 받고 싶은 칭찬은 무엇이며 총리로서 지난 1년간 앞으로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일 잘하는 총리라는 칭찬을 받고 싶다”며 “이제 1년이 지났으니 이제 국민께 약속드린 것들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좋은 점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커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린 시절 경험에 비춰보면, 초등학교 교사는 자부심을 느껴도 된다”라며 “(내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부모님과 초등학교 은사님으로, 은사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소회했다.

이날 이 총리는 운동회가 열리고 있는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응원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22,000
    • +0.56%
    • 이더리움
    • 5,088,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9%
    • 리플
    • 693
    • -1.14%
    • 솔라나
    • 210,300
    • +2.84%
    • 에이다
    • 587
    • +0.17%
    • 이오스
    • 923
    • -1.6%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1.06%
    • 체인링크
    • 21,350
    • +1.23%
    • 샌드박스
    • 539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