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방사성 폐기물 저감 처리’ 기술 특허 취득

입력 2018-05-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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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특허청으로부터 방사성 폐기물 저감 처리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한 특허 3건은 저압과열 증기를 이용한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탄화 시스템(대한민국 특허 제 10-1833398호) △폐액 처리 장치(대한민국 특허 제 10-1833391호) △탄화 부산물 과립화 성형 및 고화장치(대한민국 특허 제10-1833393호)로, 특허 취득일자는 2월 22일이며 확인일자는 5월 4일이다.

특히, 이번 한국테크놀로지의 방사성 폐기물 기술 특허 취득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협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고 비핵화를 전제로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남한의 원전 폐기사업뿐 아니라 북한의 핵시설 해체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중ㆍ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부피를 5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해당 기술로 400조 원에 달하는 원전해체 시장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빈 한국테크놀로지 회장은 현 대한카누연맹 회장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용선(드래곤보트) 남북단일팀을 조직해 평양 대동강과 서울 한강에서 전지훈련을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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