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년 연속 글로벌 창의·혁신 기업 선정

입력 2018-05-03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시도

▲2017년 CIO 어워즈 시상식 모습.(한국전력)
▲2017년 CIO 어워즈 시상식 모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3년 연속 글로벌 창의·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이달 1일 제31회‘CIO 100 어워즈’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CIO 100 어워즈’는 창의적 혁신을 추진하는 100대 기업·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기술혁신 프로젝트 책임자(CIO)에게 시상한다.

한전은‘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이라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이해 에너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최적화, 설비운영 효율화, 비용 절감 등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플랫폼은 기존에 운영 중인 각종 개별 시스템들을 공통 플랫폼이라는 중심 플랫폼에 연결해 전력설비 운영, 전력사용량, 신재생 에너지 관련 데이터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개발자 도구(SW)도 제공해 직원들이 현장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시스템에서 직접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한전은 현재 전사적 플랫폼 정책에 기반을 둔 공통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SW 개발사, 전력그룹사, 표준화 기관(TTA), 국내외 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통한 관련 생태계 조성할 예정이다.

한전은 400여 개 세계 기업과 경쟁,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올해 8월에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04,000
    • -2.43%
    • 이더리움
    • 3,515,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3.09%
    • 리플
    • 711
    • -2.47%
    • 솔라나
    • 235,600
    • -3.24%
    • 에이다
    • 478
    • -3.04%
    • 이오스
    • 614
    • -4.36%
    • 트론
    • 235
    • +0%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50
    • +3.55%
    • 체인링크
    • 15,910
    • -7.34%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