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1034억 원… 창사 이래 최대

입력 2018-05-03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034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8%, 직전분기 대비 20% 각각 증가한 규모다.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1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등 계절적 요인으로 통상 1분기는 분기 실적이 상대적 열위에 있었지만, 올해는 리테일, 트레이딩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기록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순영업수익은 242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7%, 직전분기 대비 1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1억 원으로 38.1%, 27% 각각 늘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399억 원으로 역시 31.9%, 24.4% 증가했다.

증권사 경영효율성 판단 지표인 ‘판관비·순영업수익비율’은 44.2%로 1년 전에 비해 3%포인트 개선됐다.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등을 효율적으로 통제, 관리하면서 효율적 경영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34개 국내 증권사의 판관비·순영업수익비율은 평균 72%다.

3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3조2746억 원으로 1년 전 1조8866억 원 대비 1조3880억 원(73.6%) 불어났다. 1분기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6%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87,000
    • -1.94%
    • 이더리움
    • 4,310,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12%
    • 리플
    • 777
    • +4.02%
    • 솔라나
    • 212,400
    • +2.91%
    • 에이다
    • 646
    • -0.46%
    • 이오스
    • 1,168
    • +0.52%
    • 트론
    • 166
    • -2.92%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1.31%
    • 체인링크
    • 20,530
    • +0.88%
    • 샌드박스
    • 628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