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서 미니버스 전복…밭일 작업 노인 8명 사망

입력 2018-05-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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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5시 21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져 사고현장에 파편이 널려 있다. 버스에는 들일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1일 오후 5시 21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져 사고현장에 파편이 널려 있다. 버스에는 들일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전남 영암에서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탑승객 8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19분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문화마을 입구에서 25인승 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도로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버스에는 밭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노인 등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탑승객 7명과 코란도 운전자 등 4명도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에 고령의 노인들이 있고, 부상도 심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사고는 미니버스가 편도 2차로를 주행하던 도중 1차로로 가던 코란도 차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격으로 미니버스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옆 밭고랑으로 떨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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