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SM과 결별…레이블SJ 측 ”재계약 안 한다”

입력 2018-04-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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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출처=헨리 인스타그램)
▲가수 헨리(출처=헨리 인스타그램)

가수 헨리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SM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인 레이블SJ 측은 30일 “29일 부로 헨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며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헨리는 10년 넘게 몸담고 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그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국적의 헨리는 2006년 SM과 처음 연을 맺었다. 이후 2008년에 슈퍼주니어의 유닛인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했다.

2013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고, 2015년에 레이블SJ로 이동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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