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즉석카메라와 모바일 포토프린터를 하나로 합친 ‘포켓포토 스냅(모델명: PC38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즉석카메라와 모바일 포토프린터를 하나로 합친 ‘포켓포토 스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켓포토 스냅(모델명: PC389)은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 즉석 카메라처럼 찍은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일반 즉석카메라와 달리 ‘재인쇄’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을 여러 번 출력해 다른 사람과 나눠가질 수 있다. 또 카메라의 셔터버튼을 5초간 누르면 흑백·컬러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블루투스로 연결, 앨범에 있는 사진을 원하는 만큼 출력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포켓포토 전용 앱을 이용해 사진을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할 수 있다.
‘포켓포토 스냅’은 이물질이나 습기에 강해 변색 없이 오랫동안 사진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인화지는 스티커 방식으로 번거로운 풀칠 없이도 원하는 곳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다.
이 제품은 USB 타입-C로 충전할 수 있고 완전 충전상태에서 최소 30매 인화할 수 있다. 스카이 블루, 베이비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스티커 인화지 가격은 3팩(36매)에 2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