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카페형 편의점' 45곳…일반편의점보다 방문객 '↑'

입력 2018-04-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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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카페형 편의점'이 총 45곳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11월 처음 도입한 카페형 편의점은 평균 면적이 일반 편의점의 2배 가량이다. 대규모 휴게·취식 공간을 갖췄다. 점포에 따라 북카페나 스터디룸, 화장실, 안마기 등을 마련한 곳도 있다.

카페형 편의점 45곳 중 82.2%(37곳)는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매장의 3분의 2가량이 지방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1년간(지난해 4월~올해 3월) 카페형 편의점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일반 편의점보다 40.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1명이 한 번에 구매하는 비용(객단가)도 일반 편의점보다 50.6% 높았다.

일반 편의점은 고객이 점포에 머무르는 시간이 약 40초에서 1분이었지만, 카페형 편의점은 머무르는 시간이 훨씬 더 길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편의점은 이제 질적 성장을 위한 차별화, 대형화, 복합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정관념을 깬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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