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외국인 막판 매수에 이틀째 오름세...1703.99(2.16P↑)

입력 2008-03-31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장 막판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2.16포인트) 오른 1703.9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장중 1700선을 내주고 1685.1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판 외국인이 매수 전환하면서 오름세로 전환해 전 거래일보다 소폭 오르며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0억원, 192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79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012억원어치 매물이 나왔고 비차익거래로 4324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31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전자(1.00%)를 선두로 건설업, 음식료업, 의약품, 운수창고, 철강금속, 제조업, 화학,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등이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보험(2.82%), 기계(1.57%), 의료정밀(1.57%)의 낙폭이 컸고 증권, 통신업, 금융업, 비금속광물, 유통업, 은행, 서비스업, 종이목재, 섬유의복이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등락이 갈려 삼성전자(1.63%) 올라 60만원대에 안착했고 POSCO(0.53%), 한국전력(0.84%), 현대차(0.51%), 우리금융(0.58%), LG(0.13%), 하이닉스(5.89%) 등이 올랐고 현대중공업(0.67%), 신한지주(0.38%), 국민은행(0.89%), LG전자(2.31%), LG디스플레이(0.11%), SK텔레콤(0.27%), 두산중공업(2.21%), KT(1.78%) 등이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대운하 관련주인 삼호개발과 태양광 관련주인 미래산업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자본감소로 그간 거래정지 돼 이날 거래를 재개한 GBS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상한가 4개 포함 3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더한 393개 종목이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1,000
    • +0.31%
    • 이더리움
    • 4,437,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98,500
    • +1.93%
    • 리플
    • 2,848
    • +2.26%
    • 솔라나
    • 188,000
    • +1.24%
    • 에이다
    • 556
    • +1.6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50
    • +4.5%
    • 체인링크
    • 18,670
    • +0.81%
    • 샌드박스
    • 178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