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ㆍ맥주 신제품 출시...판매량 증가 기대-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18-04-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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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신제품 출시로 초기 판매관리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향후 판매량 증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4255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한 195억 원으로 추정됐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84억 원에서 하향 조정했다”며 “소주 신제품인 참이슬 리뉴얼 제품과 맥주 신제품인 필라이트 후레쉬 출시로 판관비 집행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용 집행에 따라 출시 초반 원가 부담이 증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소주 도수를 인하했을 때 하이트진로의 판매량은 약 6% 증가했다”며 “필라이트 후레쉬는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발포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1분기 맥주 매출액은 수입맥주 판매 증가와 필라이트 매출 추가로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영남지방 소주 시장점유율은 1분기 약 13%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소주 사업부 매출액 증가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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