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직장인 45% "현재 노후 준비 중"

입력 2008-03-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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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ㆍ적금 가장 많아

20~30대 직장인 절반은 현재 노후준비를 하고 있으며, 노후준비로 저축과 적금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30일 "20~30대 직장인 1807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5.0%가 현재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수단(복수응답)은 84.6%가 '저축 및 적금'을 꼽아 가장 많았으며 ▲보험(62.2%) ▲주식 및 펀드(49.0%) ▲개인연금(36.8%) ▲국민연금(36.2%) ▲부동산(16.0%) 등이 뒤를 이었다.

월급 중 노후준비에 투자하는 비율은 평균 24.4%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20% 미만'이 22.6%로 가장 높았으며 ▲20~30% 미만(18.2%) ▲5~10% 미만(17.1%) ▲5% 미만(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준비 만족도에 대해서는 34.1%가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매우 불만족'이라는 응답도 24.7%를 기록해 직장인 절반 이상은 이에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곳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서'가 48.8%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아직 준비하기 이르다고 생각해서(17.1%) ▲차일피일 미뤄서(14.6%)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몰라서(9.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노후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는 확률은 높지 않은 편"이라며 "노후준비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현 시점부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 뒤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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