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자단기사채로 298조 조달… 지난해보다 26.6% 늘어

입력 2018-04-20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298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26.6% 증가하고, 직전분기 대비 5.8% 감소한 규모다.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은 262조7000억 원으로 전년동기(205조 원) 대비 28.1% 늘고, 직전 분기(282조6000억 원) 대비 7.0% 감소했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전년동기 대비 16.1%. 직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35조3000억 원이 발행돼 꾸준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외화표시 전자단기사채는 1조4000억 달러가 발행됐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만기별로 살펴보면, 증권신고서 제출 면세 대상인 3개월 이내 발행물이 99.7을 차지했다. 1일물 발행이 45.4%를 차지하는 등 7일이내 초단기물의 발행이 전체의 72.9%인 217조2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발행회사별로는 전체 발행의 6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증권회사가 195조800억 원 발행으로 전년동기(126조6000억 원) 대비 54.7% 늘고, 직전분기(216조2000억 원) 대비 9.4% 줄었다.

이밖에 카드사·캐피탈 및 기타 금융업이 43조3000억 원, 유동화전문회사가 35조3000억 원, 일반기업이 23조6000억 원을 각각 발행했다.

최상위등급인 A1 등급의 발행금액은 전년동기(211조1000억 원) 대비 25.8% 증가한 265조6000억 원으로,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전체 발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A2 등급 이하 발행량은 32조4000억 원으로 전년동기(24조3000억 원) 대비 33.3%, 직전 분기(28조7000억 원) 대비 12.9% 각각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16,000
    • +1.49%
    • 이더리움
    • 5,32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23%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0,900
    • -0.26%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45
    • +0.88%
    • 트론
    • 157
    • -1.26%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0.59%
    • 체인링크
    • 25,230
    • -1.83%
    • 샌드박스
    • 64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