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지상렬, 낚시 중 침몰하는 좌대에 “사람 죽어 나가게 생겼다” 폭소

입력 2018-04-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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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도시어부' 예고 캡처)
(출처=채널A '도시어부' 예고 캡처)

지상렬이 좌대 낚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지상렬이 출연해 도시어부들과 충청남도 부남호에서 잉어낚시에 도전했다.

이날 저수지에 직접 좌대를 놓고 수중좌대낚시를 하던 중 지상렬은 점점 좌대가 기울어지자 “감독님 이것 봐라. 뭐 좀 해 줘봐라. 사람이 죽어나게 생겼다”라며 “이 자리는 썩은 자리다. 사람 죽어 나가는 자리다. 이러다 여기서 반신욕 하게 생겼다”라고 불평을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원래 자리의 주인이었던 이덕화는 “난 그래도 널 사랑한다”라며 “나는 오늘부터 지상렬 팬이다. 상렬이 너무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상렬은 “오늘은 아가미를 닫고 낚시만 하겠다. 마이크로닷은 고정 아가미, 나는 일회용 아가미다”라며 재치있는 멘트로 도시 어부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상렬이 출연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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