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점 호조로 1Q 영업익 158% 상승 전망…목표가 12만5000원-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8-04-13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호텔신라에 대해 시내 면세점 호조와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홍콩공항 신규 효과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300억 원, 2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158% 상승할 전망”이라며 “시내 면세점 호조와 함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홍콩공항 신규 효과로 높은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웨이상들의 구매 확대에 따른 할인율 축소와 제1터미널 임차료 인하 효과가 반영돼 영업이익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호텔 사업부도 신라스테이 호조 등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최근 중국 소비의 질적인 향상과 함께 자신을 개성을 표현하는 경험소비, 가치소비로서 명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기존 채널이 견조한 가운데 젊은 중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웨이상들의 신규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면세점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65,000
    • -2.43%
    • 이더리움
    • 3,516,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2.8%
    • 리플
    • 713
    • -2.06%
    • 솔라나
    • 236,300
    • -3.12%
    • 에이다
    • 478
    • -3.63%
    • 이오스
    • 617
    • -4.19%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100
    • +3.76%
    • 체인링크
    • 15,980
    • -7.2%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