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中企 평균 채용 7.8명... 전년比 0.9명 ↑

입력 2008-03-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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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강화ㆍ독자적 채용방식 도입 등 우수인재 유치 총력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평균 7.8명을 선발, 지난해에 비해 약 0.9명 가량 채용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와 IBK기업은행은 27일 "신용등급 BBB 이상의 국내 중견ㆍ중소기업 500개 사를 대상으로 '2008년 신규직원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392개 사)의 83.9%(329개 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채용계획 및 규모를 확정한 291개사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채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올해 기업당 평균채용인원은 전년대비 0.9명 늘어난 7.8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규모에 대해서는 45.3%(149개사)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증가할 것'이라는 기업과 '감소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각각 36.2%(119개 사), 14.3%(47개 사)로 조사됐다.

채용인원을 기업규모에 따라 살펴보면 종업원 수 1000명 미만의 중견기업은 기업당 20.7명, 종업원 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평균 4.8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운송 업계가 3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음료(16.7명) ▲금융(14.4명) ▲건설(11.2명) ▲제조 및 기타(7.3명) ▲전기전자ㆍ정보통신(5.4명) ▲자동차(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채용분야(복수응답)로는 '연구개발ㆍ기술ㆍ생산'직이 32.5%로 가장 높았고, ▲영업(27.4%

) ▲경영ㆍ사무ㆍ마케팅(25.8%) ▲전문직ㆍ특수직ㆍ교육(10.9%) ▲인터넷ㆍIT(9.1%)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채용시기는 '4월'이 19.5%로 가장 많았으며 3월과 6월이 각각 13.4%, 4.6%로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채용방식 중 지난해와 비교해 바뀌는 부분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24.9%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많이 바뀌는 부분으로는 '면접방식 변경 및 강화'(38.9%)와 '독자적 채용방식 도입'(21.9%)을 꼽아, 우수인재르 뽑기 위한 각 기업마다의 전형방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새 정부의 기업 규제 완화 등 '기업 기살리기' 정책에 따라 기업들도 투자활성화를 비롯해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어 올해 채용시장 전망은 예년보다 밝은 편"이라며 "올해는 상반기 채용이 많은데다 중견ㆍ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수시채용을 주로 하기 때문에 취업사이트나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관련정보를 수집하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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