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5만7천여 가구 분양

입력 2008-03-26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의 각종 부동산정책에 대한 기대로 분양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월에는 총 5만7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4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사업장이 총 92곳 5만7298가구로 이 가운데 4만68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총 6594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임대, 조합원 등을 빼면 일반분양물량은 2470가구가 분양된다.

성북구 종암동에서 삼성물산이 종암5구역 재개발 사업장에서 총 1025가구 중 331가구를, 하월곡동에서는 동일하이빌이 주상복합 440가구 중 4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동작구 상도동에서 한진중공업이 지역조합주택 총 1559가구를, GS건설이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617가구 중 5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국민임대나 장기전세아파트도 4월 중 공급된다.

SH공사는 강서구 발산지구 및 송파구 장지지구에 국민임대 1335가구, 장지지구에 장기전세 343가구를 공급한다.

경기ㆍ인천지역에서는 총 41곳 2만448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2만1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장 물량이 많은 용인 및 인천은 학교건립비용, 분양가산정 여부 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으나 지자체와 조율이 끝나면 대규모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써브 나인성연구원은 "일부에선 분양가상한제로 공급위축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아직 지난해 말 분양 승인을 마친 사업장들의 분양도 다 끝나지 않아 분양물량은 꾸준히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2,000
    • -2.31%
    • 이더리움
    • 4,556,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41%
    • 리플
    • 3,056
    • -1.99%
    • 솔라나
    • 199,400
    • -3.9%
    • 에이다
    • 618
    • -5.79%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70
    • -4.01%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