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韓 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개시

입력 2018-04-03 1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평사별 주요국 신용등급(기획재정부)
▲신평사별 주요국 신용등급(기획재정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무디스 평가단은 4~6일 방한해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과 2018년 연례협의(Annual Visit)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무디스 평가단에는 마이클 테일러 아태지역 대표, 진 팡 아태지역 부대표,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한국담당 국가신용등급 총괄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의 △최근 경제동향과 경제정책 방향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최근 대북(對北) 지정학적 리스크 동향, 대미(對美) 통상이슈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무디스는 통상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후 신용등급 리뷰 결과를 발표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무디스 평가단을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경제정책방향, 북한 관련 상황 등을 설명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무디스는 2015년 12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세 번째로 높은 Aa2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과 전망을 ‘Aa2,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30,000
    • -0.12%
    • 이더리움
    • 4,65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3.61%
    • 리플
    • 3,088
    • +1.08%
    • 솔라나
    • 198,300
    • +0.61%
    • 에이다
    • 644
    • +3.37%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56%
    • 체인링크
    • 20,500
    • +0.64%
    • 샌드박스
    • 2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