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플랫폼 발주 급격히 증가할 것…목표가 11만8000원↑-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4-02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해외 수주가 새 모멘텀이 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동시에 목표주가를 1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77명의 작가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드라마 제작사"라며 "중국, 동남아시장 진출을 노리는 글로벌 플랫폼들의 발주가 향후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넷플릭스와는 이미 첫 번째 드라마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판권은 넷플릭스에 귀속되지만 제작비 대비 20~25%의 이익을 보장받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해외 드라마는 제작비가 200억 원을 상회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아마존과 AMC, BAT(아이치이, 유쿠, 텐센트)가 모두 잠재적 발주처"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저년 동기 대비 19% 오른 896억 원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2% 오른 161억 원으로 추산된다.

그는 "드라마 제작 증가에 따라 편성 매출액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이 무난하겠다"며 "유통 매출액 역시 넷플릭스 판매 증가에 힘입어 고

성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Jang Kyung-ik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0,000
    • -0.36%
    • 이더리움
    • 4,54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2.44%
    • 리플
    • 3,041
    • +0.03%
    • 솔라나
    • 197,800
    • -0.6%
    • 에이다
    • 624
    • +1.3%
    • 트론
    • 427
    • -1.16%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86%
    • 체인링크
    • 20,810
    • +2.4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