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4월부터 ‘정시 출퇴근제’ 시행

입력 2018-04-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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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0시간 근무 정착으로 ‘야근 없는 직장’ 만들기 돌입

▲ LS전선 직원들이 ‘정시 출퇴근제’ 시행을 맞아 정시에 퇴근하고 있다.(사진제공=LS전선)
▲ LS전선 직원들이 ‘정시 출퇴근제’ 시행을 맞아 정시에 퇴근하고 있다.(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이 이달부터 정시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방침에 부합하는 주 40시간 근무를 효과적으로 정착시켜 야근이 없는 직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2일부터 정시 출퇴근제를 위해 퇴근 시간 안내 방송을 하고, 사무실을 소등한다고 밝혔다 . 퇴근 후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 관련 연락도 자제된다. 회사는 PC 오프(Off)제와 해외 사업부 등을 대상으로 한 유연 근무제 등도 검토하고 있으며,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LS전선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워크 다이어트’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고서 대신 이메일과 구두 보고의 활성화 등 업무 몰입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전자결재도 활성화해 사원이 올린 전자문서를 대표이사가 출장지에서 결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직원 간 소통을 위해 과장급 이하 직원들이 최고경영진과 정기적으로 직접 소통하며 바람과 고충을 전달하고, 술 대신 공연과 레포츠를 즐기는 팀 모임이 권장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앞으로는 일하는 문화가 양이 아닌 질로 전환돼야 하며 야근은 이제 미덕이 아니라 비효율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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