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입력 2018-03-29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위선양을 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스켈레톤, 봅슬레이 및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금 4억 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격려금은 포스코 3억 원, 포스코대우 1억원 등 포스코 그룹이 함께 마련했다.

권 회장은 “훈련장도 없고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환경에서선수단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고난 극복의 자세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에게 ‘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를 만들어준 선수단이 너무 고마워 감사패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와 포스코대우는 장애인 아이스하키팀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단을 각각 2016년과 2011년부터 후원해 왔다. 양사는 이번 격려금을 포함해 총 27억5000만 원을 후원했다.

포스코그룹이 후원한 선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스켈레톤에서 윤성빈 선수가 아시아 썰매종목 최초, 대한민국 설상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4인승 봅슬레이에서는 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팀은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수확했다.

포스코가 전달한 감사패는 포스코의 컬러강판 전문 계열사 포스코강판의 잉크젯 프린트 강판 ‘PosART(포스아트)’로 만들었다. 포스아트는 기존 프린트 강판 대비 3~4배의 고해상도를 가지고 풀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감사패에 선수단의 기념사진을 인쇄해 선수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오래 간직될 수 있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49,000
    • +1.9%
    • 이더리움
    • 4,318,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8.47%
    • 리플
    • 725
    • +1.12%
    • 솔라나
    • 239,900
    • +6.48%
    • 에이다
    • 672
    • +5.33%
    • 이오스
    • 1,141
    • +2.61%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5.42%
    • 체인링크
    • 22,350
    • +1.45%
    • 샌드박스
    • 623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