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서울대와 면역항암치료제 공동개발 연구협약 체결

입력 2018-03-28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니아는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신약기반기술인 SAMiRNA를 이용한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울대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니아는 서울대 김항래 교수팀이 발굴한 CD8+T 세포의 면역반응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타깃 유전자를 바이오니아의 SAMiRNA 기술로 조절하는 면역항암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CD8+T 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종양, 이식된 장기 등에서 발현되는 항원을 인지한 후 신속하게 제거하는 면역기능을 수행하며, 특히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면역항암치료제는 기존 항암제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암 치료제로, 종양에 의해서 기능이 저하된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CD8+ T 세포의 종양제거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기존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서울대 김항래 교수팀이 발굴한 타깃 유전자를 대상으로 고속대량(high-throughput) 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해 SAMiRNA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서울대는 후보물질을 이용하여 세포 수준의 실험(in vitro) 및 동물 실험(in vivo)을 진행하게 된다. 실험 결과를 토대로 바이오니아는 SAMiRNA 면역항암치료제에 대한 임상 진입을 위한 전임상 및 효능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의 SAMiRNA는 자체 개발한 나노입자형 RNAi 신약 기술로, 혈액 내 물질 안정성이 뛰어나고 생체 내 독성에 의한 부작용이 없어서 기존 RNA 기반 신약 개발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 플랫폼 기술로 타깃 유전자별로 적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형성이 가능하다.

면역항암제 시장은 빠른 개발 속도와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현재 20조 원 규모에서 2022년 90조 원 규모, 항암제 시장 내 차지하는 비율이 40%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가 siRNA 및 miRNA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며, 신약 개발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한오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05]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공고
[2026.03.04]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6,000
    • -0.5%
    • 이더리움
    • 2,97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99%
    • 리플
    • 2,013
    • -0.74%
    • 솔라나
    • 125,000
    • -1.42%
    • 에이다
    • 380
    • -0.78%
    • 트론
    • 426
    • +1.67%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60
    • -8.84%
    • 체인링크
    • 13,030
    • -0.99%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